바흐와 헨델의 눈을 아작낸 미친 안과의사.ssu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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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EN4jF447 댓글 0건 조회 10,055회 작성일 20-09-18 03:15본문
<1749 독일>
[음악의 아버지,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]
자 어디 b단조 미사도 슬슬 마무리 되고, 푸가의 기법 계속 써볼까?
<뇌출혈>
빵야!
앜! 시발아!
<49년 말년의 바흐는 뇌출혈로 갑자기 졸도하고, 그 때문에 시력이 크게 나빠진다.>
어...이게 뭐지...? 4분 음표인가...2분 음표인가...?
<시력이 크게 악화된 바흐는 안되겠다 결심해, 1750년 한 의사를 부르는데...>
당신이...영국 왕실의 의사요?
[미친 돌팔이 안과의사, 존 테일러]
ㅇㅇ
비록 여전히 바쁘지만, 거장이 아프시다는데, 바쁜 내 스케줄 다 제치고 왔지.
내...내눈...고쳐줄 수 있음?
ㄱㄷ 견적 좀 재보고...
(존나 대충 훑음)
음 이정도면 좀 비쌀거 같은데...
돈 상관 없음;; 제발 고쳐주셈
아...그럼 기다려봐.
그전에, 선입금.
? 원래 치료받고 돈내는거 아님?
왕실 치료사가 ㅈ으로 보임? 선불 달라면 주셈
하...ㅇㅋ
흐흐...자...선수입장!
(이 ㅅㅂ 존나 불안한데)
<당연히 돌팔이였던 테일러는 제대로 된 시술은 커녕 눈을 조지는 행위를 행했고>
아! 아파!
시발 이봐요! 눈이 아예 안보이잖아!
걱정 마셈 원래 내 치료법은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됌.
그럼 고쳐지는거?
ㅇㅇ 나 믿고 얌전히 병상에나 누워있으셈
하...ㅇㅋ
<이틀 뒤>
아직 안보이네...괜찮겠지?
<3일 뒤>
왜 아직도 안보이지?
<일주일 뒤>
[장님,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]
<바흐는 이 잘못된 백내장 시술 덕에 3개월을 병상에서 보냈고, 결국 수술의 여파를 회복하지 못한 채로 그대로 1750년 7월 28일 숨을 거둔다.>
<한편, 1751년 영국>
[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음악의 어머니로 유명한, 조지 프레드릭 헨델]
독일여행 다녀온 뒤로 몸 상태가 좀 이상한데...
어 시발 뭐야
눈이...눈이...안보여요...눈이...
<헨델도 백내장으로 한쪽 눈이 급격히 나빠졌고, 그래서 그도 한 의사를 부른다.>
ㅎㅇ?
오, 안그래도 기다렸는데 금방 왔네.
에이~ 또 같은 영국 황실 밑에서 일했던 거도 인연인데 우리 연이 있지~
(뭐지 이새끼 본 적 없는거 같은데)
;;ㅎㅎ~ 아 어쨋든 치료 가능한거 맞음?
나만 믿어.
대신 선입금. 딱봐도 어려워 보이는데 좀 비쌀듯?
아...통장 돌려막기도 힘든데...
?뭐야 돈도 없는데 부른거임?
장난 지금 나랑 함? 나 간다?
아 일단 진정하고...돈 줄께...
ㅎㅎㅎ 감사함돠~ 그럼 선수 입장~~
(괜찮겠지)
<존 테일러는 여전히 좆같은 솜씨로 헨델의 멀쩡한 눈까지 아작낸다>
어...어...시발...
어...뭐야...돌려줘요...내눈...
?왜 당황함?원래 이런건데?
시발 뭔 치료법이 원래 이래서 내 멀쩡한 눈까지 조지냐?
하...이래서 의료쪽으로 멍청한 사람들과는 상종을 안해야 된다니까...
님 눈 그거 양쪽 다 핏줄이라는 유기적인 선으로 연결되어있음 그래서...
(대충 설득중)
알아먹었음? 일단 병상에 일주일 눕고 얌전히 기다리셈
하....시발...존나 신뢰 안가네...일단 ㅇㅋ
<일주일 뒤>
[장님, 조지 프레드릭 헨델]
<존 테일러는 이 둘을 조진거 외에도 수백명의시민들의 눈깔을 왕실 주치의 행사하며 조져버린다.>
<결국 말년에 가서는 그 끔찍한 행보가 발각 되었고, 죽을 때까지 쫓기다가 찢어지는 가난 속 로마에서 숨을 거둔다.>
+
밥...밥주...세요...제발...
[음악가, 찰스 번니]
ㅇ? 왠 거지가...
제발...밥...밥을...사기...당하고....배고파서...
아휴;;...사람이 왜 그리 거지꼴로 있냐...밥 사줄 테니 따라오셈...
바...밥! 밥! 밥!
고...고맙...(우걱우걱)
님 근데 너무 빨리 먹는거 같은데
(우거구어거)
어...어...그러다 진짜 골로 ㄱ...
크헥! 케헥! 케흑! 구악! 구우왁! 으엨! 으욱!
워메 시발
<찰스 번니의 증언으론, 죽을 때 너무 빠르게 먹다가 급체해서 뒤졌다고.>
<실제로 존 테일러는 안과 의사 중 안좋은 쪽으로 많이 유명하며, 구글에 쳐도 나올만큼 악명이 높다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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